이들 국가와 WTO의 권능 유지.
(박범신 ‘토끼와 잠수함)박정호 수석논설위원.문자도 병풍에 포함된 달나라 토끼 그림이다.
국악·성악·가요·뮤지컬 등 정상급 음악인이 출동한 이날.연약한 토끼의 역습이랄까.예전 ‘귀여운 토끼가 이제 ‘무서운 토끼로 돌아왔다.
지난해 성탄절 타계한 조세희의 연작소설 『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』(이하 『난쏘공』)에 나오는 ‘꼽추와 ‘앉은뱅이가 그랬다.대립 속 긴장과 비슷했다.
다만 보여주기 이벤트로 그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.
즉 지독한 가난에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‘토끼새끼들 때문이 아니었을까.그 주범은 당신의 앞 순서였었다는 말만은 차마 하지 못하겠더라.
그러니 내 잘못이 아니라는 모든 구실과 정황을 동원하기 바쁘다.이성과 감정 구분이 어려워졌다는 해석이다.
지금의 1등 속담? 역시 ‘내로남불이다.집단에 숨는 자기 부재의 복종 속에서 자기 책임은 명확지 않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