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경 악화의 원인으로.
농구 초심자이면서도 농구 천재를 자처하는 강백호가 아니라 키 작은 가드 송태섭.주인공은 누구나 쉽게 떠올리는.
이들 세대 이전에도 국내에서 일본 만화의 인기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.원작 만화도 새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.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원작에 충실한 일본 영화의 특징이 한국 극장가에서는 큰 매력을 끌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봤기 때문이다.
여전히 고교생인 채로.낯익은 북산고 농구부 5인조가 스크린에 한 명씩 등장하는 순간 내심 반가웠다.
[사진 NEW] 물론 ‘슬램덩크의 극장판이 처음은 아니다.
할리우드 수퍼 히어로 영화의 원작 만화와 달리 한국과 원작자의 고국에서 거의 동시에 팬이 형성됐다.처음 소개될 때 한국 출판사가 붙인 이런 이름은 지금 국내 극장가에서 상영 중인 극장판 자막 등에도 그대로 쓰인다.
현실에서 이런 말을 듣는다면 상대가 꼰대처럼 느껴졌을 텐데.농구 초심자이면서도 농구 천재를 자처하는 강백호가 아니라 키 작은 가드 송태섭.
포기하는 순간 경기가 끝난다는 누군가의 대사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.주인공은 누구나 쉽게 떠올리는.